2015.11.28.
Sunset or Sunrise ?
선셋 or 선라이즈 ?
아무래도 상관없다.
눈 앞에 펼쳐진 저 색감과
실제로 폰에 담긴 사진은 질적으로 확연히 달랐다.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오랜만에 저런 컬러가 웬지 더 반갑다.
언제 다시 그 역동적인 색채감 속으로 빨려들어가
하염없이 그 속을 헤매일 수 있을까.
어쩌면 이것은 혹시 Sun이 아니라 Moonset or Moonrise ?
아무래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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