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5.

2016 대통령 연봉, 공무원 봉급표 by 인사혁신처

 

 

 

2016년도 대통령, 국무총리, 부총리, 장차관에서 일반직공무원까지

전체 국가 공무원의 2016 보수|수당 규정이 금일 인사혁신처에서 발표되었다.

특히, 고위험 현장공무원과 대민접촉 현업부서 근무자들의 처우개선 등을 포함한

 「공무원 보수‧수당규정」과 「지방공무원 보수‧수당규정」 개정안이 금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한다.

 

금번 보도자료는 "2016년 새해에 적용되는 공무원 보수·수당규정"에 대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①공무원 처우개선, ②성과중심 보수제도 개선, ③고위험 현장공무원 사기 진작,

④대민접촉 현업부서 근무자 우대, ⑤전문성 및 직무중심 보상강화 등으로 보도되고 있다.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공무원의 보수를 사기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총 보수 기준 3%가 인상되었고,
중간관리자까지 성과중심의 성과급 보수제도를 확대하였으며,
위험직무에 종사하는 현장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위험근무수당의 지급체계를 개선하였고,
민원인을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되는 대민접촉 현업부서 근무자 우대 수당 지급체계 역시 개선되었다.

 

이러한 상세 내용을 담은 관련 보도자료는 다음 첨부 파일을 참조하면 된다.
20160105 (성과급여과) 공무원 수당규정 개정_관련_보도자료.hwp   

20160105 (성과급여과) 공무원 수당규정 개정_관련_보도자료.hwp

 

 

참고로, 2016년 대통령 및 장‧차관 등의 확정 연봉표는 다음과 같으며,

 

대통령 및 장‧차관 등의 연봉표

(연지급액, 단위 : 천원)

 

 

총 보수의 3%가 인상된 일반직공무원 등의 2016년 봉급표는 다음과 같다.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 공무원 등의 봉급표

(월지급액, 단위: 원)

 

 

2016년 공무원 수당규정 개정 주요내용

 


高위험 현장공무원 처우개선 


1) 위험근무수당 지급체계 개선(갑종 50천원, 을종 40천원 → 갑종 60천원, 을종 50천원, 병종 40천원)
2) 兵 특수지근무수당 인상(갑 16.5천원, 을 13.2천원→갑 25천원, 을 20천원)
3) 軍 현장감식 전문수사관 위험근무수당 지급(병종, 월 18천원~37천원)
4) 특전사, UDT/SSU 등 兵 위험근무수당 가산금 지급(출동일수마다 3천원)
5) 항공수당 지급체계 정비 (월 87.1천원 ~ 631.7천원)

 

대민접촉 현업부서 근무자 처우개선

 

1) 경찰 야간근무(22:00~06:00) 중 112신고 출동수당 신설(출동건수마다 3천원)
2) 국립 결핵․정신․소록도병원 간호직 의료업무수당 가산금 지급(월 50천원)
3) 정신질환 정도가 심한 수용자 상시접촉 교도관 계호업무수당 가산금 지급(월 50천원)
4) 담임교사 교직수당 가산금 인상(월 110천원→130천원)   
5)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교직수당 가산금 지급(월 70천원)
6) 초․중․고 병설학교 겸임 교장․교감 교직수당 가산금 지급(교장 100천원, 교감 50천원)
 
전문성 및 직무중심 보상 강화
 
1) 특별성과가산금 도입(상위 2% 성과우수자 지급액의 50% 가산)
2) 중요직무급 도입(직급별 100~300천원 이하 범위내 소속장관이 결정)
3) 전문직위수당 가산금 지급범위 확대(100% → 상한 폐지)
4) 업무대행수당 인상 및 대상확대 (월 50천원 → 200천원 / 병가, 유․사산휴가자 업무대행자)

 

장기간 동결 및 형평성 제고
 
1) 재외근무수당 인상(달러화 국 7.1%↑, 현지화 국 2.4%, 5.2% 차등↑)
2) 주영국대사관 재외공무원 자녀학비보조수당 인상 
     - (지급액) 월 600$ 범위의 50% → 월 600$, 초과분의 65%
     - (대  상) 고등학생  → 중․고등학생
3) (가칭) ‘아빠의 달 수당’ 지급기간 확대(1월 → 3월)
     - 동일자녀 두 번째 육아휴직자 육아휴직수당으로 월 봉급액의 100% 지급
 
기타 제도운영상 미비점 보완

 

○ 상반기 연가보상 자율화, 가족수당 이중지급 제한 대상에 국립대학교 법인 추가 등

 

So what? 이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나와 전혀 상관없는.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그런데 이제는... 이래서 안정적이고 알아주는 직업인 공무원이 되기위해 몇년 이상을 고시공부하듯 준비하는가보다 이해된다.

 

2016년 공무원시험 주요일정 참조 GO

 

일반 직장생활, 이직, 잦은 이직, 부적응, 그리고 창업, 자영업, 불안정한 사회생활 직장생활과 비교하여

이 고용불안정의 시대에 확실히 마음의 불안을 그나마 가장 크게 떨쳐버릴 수 있는 안정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공무원이라는 일도, 중요한 크고작은 나랏일과 각종 민원의 순간에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기본적인 희생정신과 서비스 마인드를 보유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어쩌면 보다 더 힘들 수 있을 것이다.

온오프라인 뉴스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따스한 마음 씀씀이와 언행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역시 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나랏일 하는 사람이다"라고 우리가 그나마 추켜세워 말할 수 있는 대상들은...

신기하고 이상하게도 말.단. 공무원인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물론 말단 공무원의 엄청난 비행이나 비리 횡령도 있긴 하지만 ㅎㅎ)

이 어려운 고시를 합격하여 이제 막 공무원이 된 사회초년생, 혹은 신입 공무원, 신규 공무원들.

무슨 일을 하건 본인 스스로의 초심이 중요하지만,

그 초심을 유지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힘은 역시

변질되지 않을 올곧은 조직의 방향성인 것도 같다. 그 이상은 나도 잘 모르겠다. 알 듯도 하지만 잘 모르겠다.

 

자꾸 공무원 시험.이.나. 보라는 주변의 권유에 난감한 2015년 그리고 2016년.

나도 그럴 여건만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공부는 역시 인생에서 가장 쉽고도 어려운 것 같다.

대학만 합격하면 인생 길이 쫙 펴질 줄 알았는데, 그것도 전혀 아니었다는 기억.

큰 시험을 보고 다음 단계를 넘어섰는데, 그 다음에도 역시 수많은 보이지 않는 인생의 시험들이 눈 앞에 있다.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시행착오만 거듭하고 있다.

이렇듯, 공부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뒤에 내 인생이 흘러온 모양새를 보면 답이 나온다.

 

모든 것은 내 중심.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

지겹지만 단순한 FACT이다.

거스르기에는 이제 두려울 정도이다.

 

어린 시절부터 짧고 굵은 인생을 기대해왔던 나에게

이제 어떤 의미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듯한 앞으로의 삶을 조금만 더 고민해봐야겠다. 고민만 하다 끝맺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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