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6 상반기 최대 채용 계획

 

문화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 공공기관 중 하나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참조: 2016 국내 공공기관 공기업 리스트 (2016년 1월 29일 확정 발표 기준))

기관 설립 이후 최대 인원의 채용을 2016년 상반기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관련 분야의 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입 및 경력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다.

 

대략적인 채용 일정은,

2016년 1월 15일의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20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매년 정규직 채용인원이 많지 않던 과거 대비 대폭 늘어난 수치이며,
고용불안정이 심각한 문화예술분야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년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지방이전을 완료했는데,

앞으로는 지역인재 선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채용직급은 고용의 안정이 보장되는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획재정부가 권고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채용과정에 점차 확대 적용하여

문화예술행정 분야에 필수적 직무능력을 지닌 인재를 다양한 전형 과정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규직의 경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으로 구분하여 채용하며,

 

신입사원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한 후

3개월간 직무능력평가를 거쳐 선발인원의 70%를 정규직으로 최종 전환한다.

 

경력사원실무능력을 우선적으로 평가하며, 프리젠테이션-면접전형 등을 통해

채용 즉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서류 접수가 마감된 상태이며, 단계별 전형을 통해 3월 최종 임용을 예정하고 있다.

 

 

정규직 선발이 완료되는 3월 즈음에는
예술위가 제공하고 있는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지원 사업의 질적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무기계약직 채용을 추가 실시하여 신규 인력을 적소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통상적으로 상하반기에 나누어 직원을 선발하는 관례에 비추어 볼 때,
고객 서비스에 대한 기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2016년도 최대 규모의 채용을 통해,
문화예술 행정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국정운영 방향인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지역 우수인재를 확보하여 실질적 지방이전의 원년으로 삼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Arts Council Korea라고 하여 줄여서 "아르코"라고도 한다.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리하여,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계 안팎에서 합의하고 있는 기초예술 분야와

문화산업의 비영리적 실험영역을 대상으로 그 창조와 매개, 향유가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그것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 역점을 두어왔으며,

 

이를 통해, 예술의 자생력을 신장시키고, 예술 창조를 견인하며,

예술적 융성과 사회생산력의 신장을 동시에 발전시켜 예술시장의 생산력을 확보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이 주는 창조적 기쁨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기관소개는 다음을 참조하면 된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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