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1

매년 3.21 암 예방의 날, 암 예방 개정 수칙.

 

드라마, 소설, 영화에서나 보던 "암"이라는 질병과

점차 가까워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나이듦이 두렵다.

 

아직 혹은 영영 나에게 직접적으로 해당되지 않는다하더라도

이미 많은 주변인들로부터 암으로 인한 삶의 변화와 가족의 해체를 들어오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뉴스, 시사 다큐 프로그램이나 드라마까지도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올해로 제정 10주년인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에서는 기존의 <국민 암 예방 수칙>의 일부 개정안을 발표했는데,

일부 개정안을 포함한 <국민 암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2016.3.21. 암 예방의 날 일부 개정안 포함, <국민 암 예방 수칙>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암 예방을 위해서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 [기존]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 [기존]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10.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참조]

 

 

 

보건복지부는 올해도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해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11개 항목의 항암제에 대한 기준 확대를 포함한 총 200여 항목에 대한 급여 보장 확대를 통해

약 2,200억원의 비급여 의료비를 추가적으로 경감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이런 정책이나 지원사항들도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지만,

평소에는 나와 전혀 상관없는 것들이라 소홀히 대하다가

막상 나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면 그때부터 뒤늦게 부랴부랴 챙겨보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위의 암 예방 수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저 10개 항목을 일상생활 속에서 숙지하면서 지켜나가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것도 사실이다.

미리 미리  주의해서 최대한 피할 수 있는 질병이라면 그렇게라도 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다만,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는 내 뜻대로 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남 때문에 생기는 질병은 좀 억울할 것 같기는 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