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0.

이력서 사진 첨부 관련

 

앞서 여러번 언급한 바와 같이,

기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할 때에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구분이 되는데,

이중 온라인 제출 시에는

자체 홈페이지 상에 항목별로 일일이 기재 등록

혹은 자체 양식 파일(엑셀, 워드, 한글 등)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지원하는 형태가 최근 몇년 간의 추세이다. 

 

모든 이력서, 입사지원서류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개인 인적사항에 꼭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은

지원자 본인의 이름 석자일 것이다. (이력서 작성, 필수 기재항목  참조)

 

그리고 여기에 사진을 부착하느냐 마느냐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Why ?

 

1. 채용공고의 제출서류 소개 란에

   "사진 부착 필수"라는 강조 문구가 있다면

   반드시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사진 뿐만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한 항목들에 대해서는

   절대 빠짐없이 기입 제출하는 것이 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2. 채용공고란에는 "사진 부착 필수"라는 문구가 있지 않지만,

    온라인 시스템에 의해 이력서 각 항목을 직접 홈페이지에서 기재 작성하는 경우

    본인의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하는 항목이 있다면

    안내에 맞춰 이미지 파일의 형식(JPG, gif, bmp 같은 것들)과 사이즈를 확인하고 등록하게 된다.

    웹페이지에 따라서, 사진을 첨부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사이트도 있기 때문에,

    이 것 역시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사진을 굳이 첨부하지 않아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입사지원 사이트도 역시 존재한다.

    하지만, 항목에 버젓이 있는 사진 란을 공란으로 비워두는 것은 바람직하다고는 할 수 없다.

 

 

3. 자유양식의 지원서류를 제출 하는 곳일 경우, 사진 부착 여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서류 제출시 사진을 부착해주는 것이 기본적인 지원자의 자세가 되겠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최근에 찍은 사진이 맘에 안 든다거나,

    서류전형 합격 여부도 모르는데 굳이 내 얼굴을 먼저 드러내 공개하기 싫다는 사람도 간혹 있다.

    그렇게 따지자면 기업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회사에서 일하게 될 사람을 얼굴도 모르는 채

    서류 상으로만 보고 괜찮다고 면접을 오라고 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4. 외국계 기업 혹은, 영어(외국어) 환경의 기업체 지원시에는

    간혹 프로필 사진 부착 없이 텍스트만으로 이루어진 지원서류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영문 이력서의 특성상

    선입견 등을 줄 수 있는 프로필 사진 미부착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력서, 지원서류 부착용 프로필 사진 선택 시 다음과 같은 포인트에 유의한다.

 

 

- 사진은 객관적인 외모를 평가하기 위함이 아니라,

   채용하는 포지션의 담당업무와 잘 맞는지 여부, 전반적인 분위기나 인상 등을

   러프하게 매칭시켜 참조만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한다.

 

- 하지만, 기억할 것은,,, 회사에 따라서는 정말 자기네가 선호하는 외모가 있을 수도 있고,

  (주로는 윗분들의 취향을 미리 파악해서 사진을 보고 결정하기도 한다)

  경력보다는 정말 얼굴만 보는 회사들도 있긴 하다.

  이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런 곳에서 서류 불합격됐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고,

  합격했다고 엄청 좋아할 필요도 없다. 이것도 역시 운이다.

 

- 남녀 구분 없이 밝은 미소를 띈 정면 사진이 좋겠으며,

   좋은 첫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잘 연출하여 찍은 사진을 준비하면 되겠다.

 

- 최근 소셜 네트워크 활동 등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을

   이력서 파일에 부착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만약 게임, 광고, 홍보, 마케팅 등 트렌드를 앞서가려하는 업종 직종이라면

   그러한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이 좋은 평가를 내리는데 어쩌면 약간의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뭐지? 왜 이런 사진을 이력서에...?"하고 인사담당자를 당황시킬 수도 있으니

   지원하려는 회사의 분위기나 사전 정보 조사를 통해 최대한 적합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

 

 

결론적으로,

이력서에 사진은

자연스럽게 잘 나온 증명사진 형태로 하여

큰 부담감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되도록이면 잘 부착하여 제출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물론, 사진 미부착이어도

전혀 문제 없을 완벽한 경력, 스펙 보유자라면

지금까지의 이력서 사진 어쩌구는 무시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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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경력사항 기재 요령, 입사지원서 제출 방식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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