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2.
자소서 경력사항 기재 요령, 입사지원 방식 종류

 

이미 앞서 "이력서 작성, 필수 기재항목"에서 강조한 것처럼,
자소서, 즉 자기소개서의 경력사항 서술은

최대한 간략하게 기재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력서 상의 "경력사항"에 충분히 상세하게 기재했기 때문이다. 


다만, 1~2페이지 이내 분량의 자소서에서

전체 총 분량의 약 3분의 1 정도가 주요 경력사항에 대한 언급에 적당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근접한 경력경험이나 성과 등을 특별히 강조해서 어필하는 형태로

짧고 굵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작성법일 것이다.

 

물론, 온갖 미사여구 수식어를 덧입혀 아울러서 설명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쓰이는 방법이긴 하나,

어떠한 일련의 사례를 들어, 본인의 경험에 대한 해결방법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더욱더 눈에 띄는 자소서 경력사항으로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마련이다.

 

 

[자소서 경력사항 내용 예]

갑작스럽게 팀장님이 개인사정으로 퇴사를 하시게 되어,

제가 기존에 해오던 담당업무 외에 팀장급 업무를 추가로 맡게 되면서

저도 몰랐던 리더십과 책임감이 드러나면서 이전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습니다.

 

주의할 것은 역시, 너무 과하게 오버하거나 너무 뒤쳐져 후져보이게만 쓰지 않으면 된다.

어차피 해당실무부서의 책임자가 당신의 경력사항을 보면

이 업무가 어떠어떠한 것을 했다는 의미인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략 파악이 되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우리가 신입/경력으로 입사지원을 할 때에
실제로 제출하는 입사지원서 제출 방식
지원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방식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다음과 같이 분류/구분 할 수 있겠다.

 

1. 온라인 제출 방식 - 자소서 글자수세기를 이용할 필요성이 커진다.

- 지원하는 회사가 요청한 자체 입사지원서 양식 파일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출
   (파일 형식은 한글, 워드, 엑셀 등 그 회사 인사담당자 취향이나 내부 문서 정책에 따라 다양)
- 지원하는 회사의 홈페이지 내에 인적사항(로그인) 후 각 항목별로 온라인상에서 직접 작성 후 제출
- 자유양식의 파일 형태 제출


2. 오프라인 제출 (방문 제출): 오래 전 일반적이었던 지원 방식

- 공기업 혹은 공공기관 중 일부
- 간혹 일반기업체 (주로 연혁이 오래된 옛스런 기업체)

 

 

만약,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기업체가 정해져있다면,
해당 회사의 입사지원서 양식이 어떠한지
미리 알아두고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준비 없이도 닥치면 누구나 결국엔 할 수 있긴 하다.

건투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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