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9.

합격에 이르는 면접 핵심 팁 10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 이직/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시기란 없다.  [이직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때가 되면 떠날 준비를 하고 기회가 오면 미련없이 떠나는 것이

전후 직장에 대한 예의요, 본인을 위해서도 가장 깔끔한 결론이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항목들을 빼먹지않고 지원서류를 잘 작성하여 제출하고  [이력서 작성, 필수 기재항목]

서류합격 통보를 받고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것은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절반의 완성은 면접을 어떻게 잘 마무리하는지에 달렸다.

사실 더 솔직히 따져보면, 필요한 면접 단계를 모두 거쳐 최종 합격을 해도

연봉협상 등 근무조건에 대한 협의가 최종 OK되어야 완벽한 성공이지만,  [연봉협상시 피해야 할 10가지 항목]

여기서는 일단 "서류제출 - 면접합격" 이라는 단순한 2단계로 볼 경우로 강조해본다.

 

 

합격을 부르는 면접 핵심 팁 10가지 항목은 다음과 같다.(quintcareers 참조)

반드시 면접 전 - Interview - 면접 후 - 이 3단계에서 최대한 실수 없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임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바로 최대한 합격에 근접해질 수 있는 핵심 전략이 아닐까 싶다.

 

 

합격을 부르는 면접 핵심 팁 10가지 항목

 

1. 사전 정보를 철저하게 조사, 준비한다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들이 하지 않는 사전 정보 조사가
성공적인 면접 결과를 이끌어내는 가장 기본적인 기초 작업이다.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 면접을 보게되는 면접관,
그리고 지원하는 포지션의 담당업무 및 지원자격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철저히 조사하고 준비해둔다.

그래야 어떠한 질문과 화제에도 막힘없이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해나갈 수 있다.

 

 

2. 예상되는 면접 질문을 리스트업하여 답변을 준비한다

 

 

대부분의 많은 정보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그중, 예측가능한 일반적인 면접 질문들을 우선 리스트업하고,
이에 대한 핵심 답변을 준비하여 직접 구술 답변을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3. 최대한 잘 차려입은 복장으로 면접에 임한다

 

 

위의 1, 2번을 아무리 잘 준비했더라도
첫 인상과 직결되는 복장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수도 있다.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눈에 보이도록
최대한 잘 차려입은 복장으로 면접에 임하도록 한다.
적당히 부족해보이는 것보다는 차라리 좀더 갖춰입은 편이 더 낫다.


특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냄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면접 직전에 부득이하게 식사를 하게 될 경우에는 메뉴 선택에 신경쓰도록 하고,
음식이나 담배 냄새가 몸에 밴 채로 면접장에 들어서지 않도록 한다.
또한, 가급적이면 양치나 가글을 통해 혹시 모를 변수인 청결에도 신경 써야 하겠다.

 


4. 반드시 최소 15분 전에는 늦지않게 도착하여 대기한다

 

 

면접 시간에 늦으면 십중팔구 불합격이라고 보면 된다.
반드시 최소 15분 전에는 면접 장소에 도착하여,
호흡을 가다듬고 차분히 대기하며, 준비해간 면접 예상 질문지를 최종 리뷰해보고,
가능하면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도 살펴보면 좀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교통체증에는 항상 변수가 있기 때문에,
면접장소로 가는 방법과 교통편을 확인하여
미리 이동 소요시간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5. 면접장에서 마주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첫 인상을 심어준다

 

 

사실 면접 볼 회사 건물에 들어서면서부터
당신은 다양한 면접관들에게 보여지게 되는 것이다.
1층 인포메이션 직원 혹은 지하 주차장 주차관리 직원과의 만남부터
계단/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게 되는 모든 직원들과의 마주침은
당신도 모르게 이미 면접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고,
추후 플로스 혹은 감점 요인이 될 수도 있는 핵심 포인트로 종종 작용하기도 한다.

 

즉, 면접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면접관을 만날때까지,
그리고 면접장을 나서서 해당 건물을 나오는 순간까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도록 신경 써야한다.

 


6. 자신감과 신뢰감으로 어필하는 간결/명확한 답변이 좋다.

 

 

면접이 시작되면, 합격 여부는 긍정적이고 성실한 답변이 좌우한다.
다만, 과하지않고 적당한 자신감과 솔직함 그리고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질문의 핵심을 벗어나지 않는 핵심적이고도 간결명확한 답변이 중요하다.


또한, 질문에 따라 의도치않게 전 직장의 상사나 동료에 대한 험담을 하게되는
경우는 절대 피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7. 꼭 필요한 바디랭귀지 외의 나쁜 습관은 절대 피한다

 

 

면접이 진행되는 중에 가장 필요한 효과적인 바디랭귀지는
선하게 미소짓는 표정(그렇다고 과하게 웃을 필요는 없다),
일대일이건 다대일이건 질의응답 시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는 아이컨택,
그리고 경직되지 않고 바르게 앉아 경청하는 자세 등이 되겠다.

 

이와는 반대로,
구부정하게 앉아있거나, 불안한 시선으로 먼 곳을 응시한다거나, 필기구를 들고 만지작거린다거나,
자신의 머리 뒤쪽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빗어 쓸어내린다거나(보통 여자 구직자들이 실수하는 부분이다),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무의식적으로 본인 얼굴로 손이 자꾸 간다거나,
(그럴리는 없지만) 껌을 씹고 있거나, 중얼중얼거린다거나 등이
절대 피해야 할 나쁜 바디랭귀지의 전형적인 예시이다.

상식적으로 이런 행동이 좋은 인상을 남기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8. 사전에 준비해둔 깊이있고 통찰력있는 질문으로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당신이 얼마나 이 포지션에 관심이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최소 5개 이상의 질문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이 포지션 업무에 대해 당신에게 좀더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는 질문과
해당 회사의 조직문화와 회사비전을 좀더 깊이있게 알 수 있는 질문들이 좋다.

 


9. 당신을 최대한 어필하여 합격에 이르도록 한다

 

 

사실상, 사전에 내부적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후보자가 아니라,
면접 중에 자신이 얼마나 이 직무에 적합하고 조직에 꼭 필요한 사람인지를

잘 증명하고 어필하는 후보자가 최종 합격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므로, 마치 본인 자신의 업무 역량과 조직 예상 기여도를

해당회사에 어필하여 판매하는 영업사원처럼 후회없는 면접 준비를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0. 면접 종료 후 면접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면접을 마친 후에는

되도록이면 면접관에게 직접 혹은 이메일, 우편 등으로 감사 인사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합격 여부를 떠나, 이는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며,
합격하면 좋은 것이고,
불합격되더라도 변수가 생긴다면
가장 최우선으로 떠올릴 수 있는 대안의 차점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면접은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여 대화를 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변수와 운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전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는지 역시

그러한 운과 변수에 어느 정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임에는 분명하다.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노력,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결정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본다.

 

만약 이번에 안되더라도,

다음의 좋은 기회를 위한 사전 예행연습으로 보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그리고 보다 더 최적의 기회를 만나지 않겠는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