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7.

무료 다중지능검사, multiple intelligence test

 

직업적성검사와 함께 한번쯤 해봄직한 검사로 다중지능검사가 있다.

사실, 어떠한 테스트 건 간에 100%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본인이 믿는대로 어느 정도의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심심풀이로 재미삼아 해보고 잊어버릴 수 있다.

 

 

 

물론, 어느 정도 타당한 비용을 들여 유료로 꽤 오랜 시간을 진행하는 테스트의 경우,

일반적인 대중심리로는 아무래도 보다 정확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기도 하지만,

비용 여부를 떠나서 그 결과가 더 정확하다고 믿을만한 근거는 본인이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다.

 

다중지능검사를 해보기에 앞서서 다중지능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

다중지능이론은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인간의 지적 역량이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다고 설명하는 교육심리학 이론이다.

 

1983년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에 의하여 알려졌는데

다중지능이론은 인간의 지능이 언어/음악/논리수학/공간/신체운동/인간친화/자기성찰/자연친화라는

독립된 8개의 지능과 1/2개의 종교적 실존지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다중지능이론은 '8과 2분의 1' 지능론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보통 IQ Test라고 부르는 지능검사만으로는

인간의 모든 영역을 판단하거나 단정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각각의 지능이 조합됨에 따라 개인의 다양한 재능이 발현되며,

그에 따라 본인의 직업 적성 적합도 또한 다중지능검사 결과를 참조하여

보다 세분화된 심층적인 연결고리를 통해 다각적인 구조에서 찾아볼 수도 있다.

 

이처럼, 다중지능이론에 따르면,

각 영역마다 알려지지 않은, 스스로도 모르는 수많은 종류의 천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꽤 괜찮은 그럴듯한 이론인 듯 하나, 결과를 너무 맹신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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