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7.

티스토리 유입로그

 

앞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서 밝혔듯이

2008년 10월 처음으로 첫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은,

그간 활동해온 블로그류들의 유사한 형태에 염증이 나서였고,

또한 이미 포화상태의 아이디를 만들어버린 까닭에

원하지 않는 지인에게 너무 쉽게 검색이 되는

나를 특징짓는 정해진 아이디와 주어진 블로그 주소가 싫어서였던 것 같다.

티스토리는 아이디, 이메일주소와는 별도로

내가 원하는 블로그주소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니까.

구글애드센스를 달았느냐 안달았느냐는 단순 이분법을 이용해서 표현한다면,

예전엔 그런 것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던

그저 혼자만의 일기쓰기에 심취했던 어린 시절이었던 것도 같다.

일기 쓰기는 혼자 문서로 작성하거나 노트에 쓰지 왜 온라인에 공개적으로 쓰느냐 묻는다면,

온라인 상에 쓰면 뭔가 매일매일 생생하게 라이브한 호흡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우겨본다.

카테고리나 사진 동영상 등을 적절하게 혼합해 정렬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어서 좋다.

이 블로그 타이틀 my real jobbing은 이미 2011년에 만들어져 방치되었고,

사실 당시에 10개 정도 써둔 기록은 모두 jobbing과 관련된 비공개 개인기록이다.

기업이나 면접관들의 횡포와 황당한 상황들을 고발 형식으로 써나갔는데,

그런거 괜히 잘못 썼다가 명예훼손 같은 걸로 고소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지인의 충고로 그냥 비공개로 닫아뒀다.

지금도 여전히 2011년 비공개 포스팅 10개 정도가 최하단에 자리하고 있다.

물론 회사 이름들은 그대로 쓰진 않겠지만,

어쨌건 언젠가는 기억을 되살려 여기저기 남겨둔 기록들을 정리하는 것이

사실상의 my real jobbing의 목적이다. 아직까지는.

현재는 워밍업으로 취업, 이직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나씩 해보고 있다.

정확한 자료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된 해당 공식 사이트를 반드시 둘러보고,

웬만한 내용들은 취업, 이직, 구직을 해오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사족을 덧붙이는 형태이다.

 

jobbing 티스토리를 하루 1개 이상 포스팅으로 관리해온지 한달이 조금 넘은 듯 하다.

구글애드센스라는 것이 2015년 10월 17일 처음 승인되었다. 이것은 꼭 한달 되었다.

애드센스를 단 다음부터는 키워드나 유입로그 등을 자꾸 수시로 보게 되는 것 같다.

주로는 네이버나 다음 zum 구글, 뭐 이런 대부분의 알만한 포탈에서 유입되는데,

간간히 같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한 포스팅에서 한번씩 유입이 들어온다.

내가 특별히 검색하다가 관심있는 포스팅을 보고 찾아들어가

댓글을 남기거나 해서 내 흔적을 보고 방문하는 유입로그 외에

처음보는, 내가 방문한 기억이 없는 티스토리들의 유입은 신기한 것 같다.

티스토리 메인의 각 카테고리에서 타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특정 블로그의 특정 포스팅에서 바로 유입되어 들어오는 것은 무엇일까?

 

이 티스토리들은

유입에 적어도 한번 이상 들어온 포스팅 주소인데

나도 로그인 상태에서 다른 티스토리에 들어가면 이렇게 보여지는 건가 모르겠다.

그런데 보통은 티스토리 메인 카테고리별 메뉴에서 관심있는 포스팅으로 들어가거나

www.tistory.com/category/

각 Daum, Naver, Google 등 포탈들에서 검색해서 들어가는 경우 뿐인데,

어떻게 단번에 아예 하나의 포스팅 자체에 direct 유입로그로 보여지는 건지 모르겠다.

 

eha11***.tistory.com/m/post/94

kmn***.tistory.com/m/post/2304

leees***.tistory.com/m/post/4390

upgrad***.tistory.com/m/post/2272

blogma***.tistory.com/m/post/6398

 

궁금하여 유입로그에 흔적이 남은 해당 티스토리 포스팅을 따라 내가 거꾸로 들어가보면

신기하게도 내가 방금, 혹은 얼마전에 포스팅한 어떤 특정 포스팅과

같은 카테고리 혹은 같은 화제 이슈 소재의 유사한 글들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사한 소재 혹은 동일 태그 등의 포스팅들이

해당페이지에서 랜덤 혹은 추천 형태로 보여지는 것인지? 궁금하긴 하다.

어떤 경로로 유입로그가 특정 티스토리의 포스팅 자체인건지 궁금하다.

 

들어온 유입경로를 클릭해보면,

내 포스팅이 어떻게 보여지는지도 알 수 있다.

네이버의 블로그 메뉴에서 티스토리들의 이미지 썸네일들은 간혹 아예 노출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어떠한 기준에서 정해지는 것인지 모르겠다.

 

여러 유입들 중에서

정말 알 수 없는 링크들이 있는데,

blog.nowittoy.com/search/

이건 간간히 기록에 남는 유입인데,

클릭해보면 이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고 뜨니

무슨 유입인건지 알 수가 없어 꺼림칙하다.

 

그 외에,

www.google.co.kr/

KAKAOTALK

openapi.naver.com/l?

이것들은 그냥 뭔지 구글.카카오톡.openapi ?

거꾸로 가면 뭐가 없다.

 

아, 이제 이런 쓸데없는데 그만 신경쓰고

내 할 일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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